중국 웹접근성 현황 (웹접근성 I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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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웹접근성 현황 (웹접근성 IN CHINA)

중국은 2012년 8월 베리어프리 지침발표를 통해 1차로 중앙당 산하 주요기관 10,000여개 이상 홈페이지에 대한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웹접근성을 준수한다라는 지침을 내린바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웹접근성을 의무화하는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중국은 한국보다 4년이나 늦게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한국과는 달리 서비스 측면에서 확연한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차이점은 바로 중국의 정부기관 웹사이트 들은 활발히 웹 표준 기반의 TTS 기능을 이용한 음성지원 접근성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빠르게 해당 정책에 대해 부응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중국은 한국(2008년 4월 11일 의무화)에 비해 4년이나 늦었지만 웹콘텐츠접근성지침 준수와 더불어 음성지원접근성플랫폼의 도입이 균형을 맞춰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한국은 Active X 등의 이슈(2008년 당시 웹기반 음성지원 서비스의 형태)로 인해 음성지원 보조기술의 도입비율은 한국형웹콘텐츠접근성지침(KWCAG) 준수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덧붙여, 이미 다수의 제 블로그 글 사례에서 소개 드린 대로 미국, 유럽 등의 웹사이트 들은 이미 중국과 마찬가지로 W3C의 국제기준의 접근성지침 준수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스탠다드 준수가 필요한 웹 기술영역에서 한국형접근성지침을 만들어 제시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이 또한 갈라파고스 환경을 만든 ActiveX와 같은 비경쟁, 비접근성 IT환경과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 현재 글로벌 경영을 하는 기업의 웹사이트는 국제기준과 한국형의 차이로 인해 몇 번씩 웹접근성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을 다수 목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W3C의 접근성가이드라인은 다음 3가지 항목을 포함하고 있으며 1번과 3번은 상호 의존적인 관계입니다.

1. WCAG : 웹 콘텐츠 제작 가이드라인
2. ATAG : 개발자 가이드라인
3. UAAG : 사용자 에이전트(음성 등 보조기술) 가이드라인

다들 눈치 채셨겠지만 기본적으로 시각장애인 등은 음성 등의 보조기술로 웹사이트를 이용 할 수 있어야 접근성을 구현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일부에선 시각장애인은 음성보조기술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매우 다릅니다.
시각장애인 중 PC기반의 음성보조SW를 보유한 비율은 전체 시각장애인의 7% 정도입니다. 음성보조기술이 필요한 사람은 90%이상의 시각장애인과 인지 언어장애인, 시력이 저하된 노인 등이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 사항을 고려해 볼 때 더 늦기 전에 국내의 웹접근성지원 환경과 정책의 균형을 국제적인 기준에 맞추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중국 100여개 전자정부웹사이트에 음성지원기능이 도입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래에 몇 가지 주요 중국의 정부 기관 웹사이트의 음성지원 웹접근성플랫폼서비스의 사례 동영상을 소개해 드립니다.

1. 북경인민정부 웹사이트 음성지원 접근성플랫폼 서비스 동영상

2. 중국국영통신사 신화통신사 음성지원 접근성플랫폼 서비스 동영상

3. 항주시 장애인연맹 음성지원 접근성플랫폼 서비스 동영상

4. 중국 온주정부 포털 음성지원 접근성플랫폼 서비스 동영상

5. 사랑의바다시각장애인네트워크 음성지원 서비스 동영상

현재 한국은 웹콘텐츠접근성준수에만 집중해서 동등한 웹접근성 가이드라인인 UAAG 요소에 대해서는 고려와 지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입니다. 장기적으로 장애인의 실질적인 복지지원을 위해서는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장애지원환경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내 정부기관 웹사이트들도 음성지원기능 의 도입을 통해 다수의 정부기관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과 노인 등 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많아 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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